[뉴스] 군무원-수병의 특별한 소통 ‘드림팀’ | 관리자 | 2021-02-09 18:28:56 | 1876 |
[뉴스] 군무원-수병의 특별한 소통 ‘드림팀’

해군군수사령부 병기탄약창(병탄창)이 장병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매칭 프로그램인 ‘드림팀’을 도입·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병탄창은 현장 전문인력 위주로 편성된 부대 특성에 따라 군무원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반면 예하 탄약관리대대와 기지방어대는 현역 위주로 구성돼 수병들이 필수 인력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 때문에 두 신분 간의 결속력을 다지고 젊은 수병들의 꿈을 지원하는 일은 부대의 완벽한 임무 수행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드림팀’ 프로그램은 이처럼 부대를 움직이는 두 축인 군무원과 수병을 하나의 팀으로 만들고자 마련됐다.
꿈을 향해 함께 힘을 합쳐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 드림팀은 군무원 5~8명과 수병 6~7명을 섞어 하나의 팀으로 구성한 것에서 시작했다. 또 운영 여건을 보장하고 끊임없이 소통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군무원은 정비반 단위로, 수병은 생활관 단위로 편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이들은 매월 한 차례, 마지막 주 수요일 전투체육 활동에 특별한 소통의 시간을 갖는 중이다. 지난달 27일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팀별로 소개하는 시간이 펼쳐졌으며, 2월부터는 신분별로 근무환경을 체험하고 상호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또 도보 군항 투어를 통해 함께 걸으며 부대의 발자취를 돌아보거나, 진로·직업 상담, 자기계발·시간 관리 노하우 공유와 같은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전경민 군무주무관은 “병탄창은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근무하고 있어 완벽한 무기 지원을 위해서는 소통과 화합이 중요하다”며 “드림팀 프로그램을 통해 수병들의 고민이 무엇인지 서로 어떤 것을 도울 수 있는지 함께 깨닫고 같은 부대원으로서 결속을 다지는 좋은 시간이 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현우 기자

해군군수사령부 병기탄약창(병탄창)이 장병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매칭 프로그램인 ‘드림팀’을 도입·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병탄창은 현장 전문인력 위주로 편성된 부대 특성에 따라 군무원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반면 예하 탄약관리대대와 기지방어대는 현역 위주로 구성돼 수병들이 필수 인력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 때문에 두 신분 간의 결속력을 다지고 젊은 수병들의 꿈을 지원하는 일은 부대의 완벽한 임무 수행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드림팀’ 프로그램은 이처럼 부대를 움직이는 두 축인 군무원과 수병을 하나의 팀으로 만들고자 마련됐다.
꿈을 향해 함께 힘을 합쳐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 드림팀은 군무원 5~8명과 수병 6~7명을 섞어 하나의 팀으로 구성한 것에서 시작했다. 또 운영 여건을 보장하고 끊임없이 소통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군무원은 정비반 단위로, 수병은 생활관 단위로 편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이들은 매월 한 차례, 마지막 주 수요일 전투체육 활동에 특별한 소통의 시간을 갖는 중이다. 지난달 27일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팀별로 소개하는 시간이 펼쳐졌으며, 2월부터는 신분별로 근무환경을 체험하고 상호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또 도보 군항 투어를 통해 함께 걸으며 부대의 발자취를 돌아보거나, 진로·직업 상담, 자기계발·시간 관리 노하우 공유와 같은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전경민 군무주무관은 “병탄창은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근무하고 있어 완벽한 무기 지원을 위해서는 소통과 화합이 중요하다”며 “드림팀 프로그램을 통해 수병들의 고민이 무엇인지 서로 어떤 것을 도울 수 있는지 함께 깨닫고 같은 부대원으로서 결속을 다지는 좋은 시간이 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현우 기자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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