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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뉴스] 국내 에이즈 신규감염 1206명…정부 예방치료 팔 걷었다 관리자 2019-11-29 13:48:58 4621

121일 세계 에이즈의 날 국내 생존 감염인 12991

감염자 10명 중 6명이 20~30외국인 감염자우려

정부 2030년까지 에이즈 퇴치 목표 치료제 연구개발 탄력



2009~2018HIV/AIDS 국내 발생 현황(단위=)

 

에이즈에 대한 연구개발과 예방치료가 강화된다. 환자 조기발견을 위한 관리체계도 손질된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오는 12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앞두고 지난 3월 확정된 제2차 감염병예방관리기본계획 내 후천성면역결핍증 정책 추진방향에 따른 세부계획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 에이즈와 다른 HIV 지속 치료 시 전파 차단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uman Immunodeficiency Virus; HIV)는 에이즈를 일으키는 원인 바이러스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HIV 감염인으로 구분한다. 이 중 질병이 진행돼 면역 체계가 손상, 저하됐거나 감염증, 암 등의 질병이 나타난 사람을 후천성면역결핍증(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 즉 에이즈 환자로 구분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전 세계 HIV 감염인 3790만명 중, 79%는 검사를 받았다. 62%는 치료를 받았으며 53%는 타인에게 감염시킬 위험이 없는 HIV 바이러스 억제상태로 나타났다. 국내 HIV·AIDS 생존감염인은 지난해 기준 12991명으로 집계됐다. 인구 10만명 당 2명 정도 걸리는 셈이다.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국가 중 일본 다음으로 낮은 수준이지만 완전히 사라지고 있지 않다.

 

현재 HIV감염자는 항바이러스제 지속 치료 시 감염력이 거의 없어져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는다. 이는 에이즈 환자로 진행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진료비 중 본인부담금(산정특례에 의한 10%)을 지원하고 있다.

 

문제는 내국인 환자보다 외국인 환자가 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신규 발생 환자 1206명 중 내국인은 989, 외국인은 182명이었다. 내국인 신규발생자는 전년과 비교해 19명 줄었지만, 외국인 신규 발생자는 35명 늘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1100명으로 여성(106)보다 많았다. 연령별로보면 2032.8%(395), 3027.2%(328) 등으로 전체 감염인의 60%20~30대 청년이었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2.5% 증가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질병 원인을 찾기 위한 자발적 검사가 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검사 동기에 대한 설문 결과 질병 원인 확인 32.2% 자발적 검사 29.4% 수술이나 입원 시 실시하는 검사 22.4% 건강검진 10.5% 등이 이었다.

 




◇ 조기진단 기회 확대

정부는 2030년까지 에이즈 퇴치를 목표로 치료율과 치료효과를 95%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우선 HIV 감염 선별검사 권고시기를 기존 노출 후 12주에서 4주로 단축하고 음성으로 확인된 경우 재검사(6, 12) 실시를 권고하기로 했다. 조기진단을 위해 현재 전국 96개 보건소에만 있는 보건소 HIV 간이검사 체계를 2023년까지 전국 보건소로 확대키로 했다. 서울과 경기, 부산에만 있는 에이즈예방센터를 현재 5개소에서 2023년까지 7개소로 확충키로 했다. 감염인 상담사업 참여 의료기관을 26개소에서 내년까지 30개소로 늘리고 전담상담간호사도 35명에서 5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아울러 HIV·AIDS 완치제 개발 및 내성극복을 위한 HIV 저장소 마커 발굴, 저장소 제거 기술 등 신개념 HIV 치료제 개발 연구를 추진키로 했다. 오는 121일부터 7일까지를 에이즈예방주간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HIV는 성관계나 상처, 점막 등을 통해 상대방의 몸속으로 들어가야 감염될 가능성이 있지만, HIV 감염인과 음식을 나눠 먹거나 키스를 해도 감염된다고 잘 못 알려졌다. 이에 정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오해를 불식시켜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공인식 질본 결핵·에이즈관리과장은 “HIV 감염 조기발견, 지속적인 치료지원, 청소년 및 고위험군 감염 예방 홍보·교육 등을 더욱 더 강화해 에이즈 퇴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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