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21, 결핵 역학조사(2020) 결과 발표 | 관리자 | 2021-07-07 09:18:20 | 1417 |

2021, 결핵 역학조사(2020) 결과 발표
◇ 가족 및 집단시설 내 결핵환자 발생 시 역학조사 실시, 조기발견 및 추가전파 억제
- 집단시설 역학조사를 통해 결핵환자 102명, 잠복결핵감염자 11,494명 발견
- 가족접촉자 역학조사를 통해 결핵환자 126명, 잠복결핵감염자 5,547명 발견
◇ 결핵 전파 차단을 위해 역학조사 적극 협조 및 잠복결핵감염 등 치료 당부
□ 질병관리청은 결핵환자 발생에 따른 가족 및 집단시설에서 접촉자 조사 결과를 분석하여「2020년 결핵 역학조사 주요결과」를 발표하였다.
□ 2020년 집단시설에서 실시한 결핵 역학조사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표 1] 최근 5년 집단시설 결핵역학조사 현황 (2016∼2020)
(단위: 건, 명, %) | ||||||
구분 | 2016 | 2017 | 2018 | 2019 | 2020 | |
조사 결과 |
추가 결핵환자 | 247 | 206 | 181 | 154 | 102 |
잠복결핵 감염자(율) |
12,707 (18.5) |
10,884 (18.1) |
9,263 (18.4) |
12,873 (19.1) |
11,494 (21.7) |
○ 2020년 집단시설 결핵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적으로 102명*(10만 명 당 93명)의 결핵환자와 잠복결핵감염자 1만 1,494명을 발견하였다.
[표 2] 최근 5년 집단시설 결핵역학조사 결과 (2016∼2020)
(단위: 건, 명, %) | ||||||
구분 | 2016 | 2017 | 2018 | 2019 | 2020 | |
조사 결과 |
추가 결핵환자 | 247 | 206 | 181 | 154 | 102 |
잠복결핵 감염자(율) |
12,707 (18.5) |
10,884 (18.1) |
9,263 (18.4) |
12,873 (19.1) |
11,494 (21.7) |
○ 2020년 결핵환자의 가족접촉자 2만 4,650명을 대상으로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검사 결과, 추가 결핵환자 126명(10만 명 당 511명), 잠복결핵감염자 5,547명(27.4%)이 진단되었다.
○ 한편, 집단시설 및 가족접촉자 중 잠복결핵감염자의 치료현황은 다음과 같다.
[표 3] 잠복결핵감염자 치료 현황 (2020년) (단위 : 명, %) |
||||
역학조사 | 잠복결핵감염 검사 | 잠복결핵감염 치료 | ||
검사자 | 잠복결핵감염자(율) | 치료 시작자(율)* | 치료 완료자(율)** | |
집단시설 | 53,033 | 11,494(21.7) | 5,397(49.7) | 4,184(79.5) |
가족접촉자 | 20,254 | 5,547(27.4) | 3,234(59.9) | 1,850(57.6) |
- 집단시설의 결핵환자 접촉자 중 잠복결핵감염자의 치료 시작률은 49.7%, 치료를 시작한 사람 중 치료완료율은 79.5%였으며, 가족접촉자 중 잠복결핵감염자의 치료 시작률은 59.9%, 치료를 시작한 사람 중 치료 완료율은 57.6%였다.
○ 질병관리청은 결핵 검진 및 치료의 질 향상을 위하여 가족접촉자 검진 의료기관(553개)과 잠복결핵감염 치료 의료기관(560개)을 운영하고 있으며, 검사ㆍ치료관련 비용은 전액 국가가 부담한다.
□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철저한 역학조사를 통해 결핵 환자와 잠복결핵감염자를 조기 발견·치료하는 것이 결핵퇴치의 중요한 수단이므로, 의료기관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지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코로나19 대응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결핵 역학조사를 차질 없이 실시하여 결핵 감소에 기여한 지자체 및 의료인 등 관계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