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식약처장, 세계보건기구 주관 제1차 세계지역생산포럼 참석 | 관리자 | 2021-06-23 09:31:16 | 1190 |

식약처장, 세계보건기구 주관 제1차 세계지역생산포럼 참석
백신 공급 허브 구축, 접근성 확대를 통한 국제협력 필요성 강조
□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은 세계보건기구(WHO) 주관으로 열린 제1차 세계지역생산포럼(World Local Production Forum, WLPF) 스위스 제네바 회의에 비대면(온라인)으로 참석하고, 공중보건위기 대응 전략과 의료제품의 국제적 생산역량 확대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 세계지역생산포럼은 안전성·유효성·품질이 확보된 백신·의료제품과 기술 등에 대한 공평한 접근성을 확보하기 위해 현지생산과 기술이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협의체로, 올해부터 시작해 격년마다 개최됩니다.
※ 세션 참석자: 미국 FDA, 유럽 EMA, 아프리카연합, 인도 CDSCO, 가나 FDA
○ 주요 발표내용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WHO와 의약품규제기관 간 국제협력
▲의료제품의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현지 생산 역량 확대
▲국제 및 지역 규제협의체의 규제기관 역량 강화 지원
▲백신 부족을 효과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글로벌 백신 허브 구축 등입니다.
○ 식약처장은 이번 발표에서 코로나19 위기 속에 직면했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코로나19 심사 조직과 국가출하승인 전담부서 등 인력 재배치
▲해외 이동 제한으로 중단된 현지 실태조사에 대한 대안 마련
▲임상시험 지연 등에 따른 의약품 개발 지연 방지를 위한 절차 정비 등 위기 대응 체제를 정비한 우리나라의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 식약처장은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더라도 현지생산과 기술이전과 같은 의약품 접근성 확보에 대한 논의는 인류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계속되어야 한다”며, “규제조화와 국제협력 등을 위한 향후 논의과정에서도 식약처가 적극적으로 역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